추세추종전략
투자도서한줄

추세추종전략

마이클 코벨

추세추종자는 순간에 살고 있다

2026. 7. 2.

[투자 철학] 추세추종전략의 본질과 거장들의 기록

어떤 주식의 가격이 6,000원에서 120,000원까지 상승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자. 사람들은 주가가 6,000원 였을 때 그것이 120,000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추세 추종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는 120,000원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120,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계속해서 매수한다.

따라서 120,000원까지 상승한 이 거래를 6,000원에 매수하지 않아 놓친 것은 과연 이치에 맞는 일인가? 6,000원이 아니고 23,000원에 매수할 기회가 왔었다면 이 거래를 피했을 것인가?

23,000원에 매수했는데 120,000원까지 상승 했다면 멋진 거래가 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천장이나 바닥을 포착할 수 없다.

추세 추종자는 순간에 살고 있다. 그들은 추세를 형성하는 시장을 초기에 포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점을 알고 있다.

흔히 추세는 어느 방향으로도 추세를 형성할 것 같지 않은 답답하고 밋밋한 시장에서 나타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추세가 확장되어 큰돈을 벌 만큼 커질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기에 소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지션의 보유와 청산 기준

포지션을 취할 때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는 그것을 보유해야 한다.

단지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 매매 전략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어떻게 실행 할 것인지 알아야 하며, 그것을 끝까지 추종해야 한다.

리처드 데니스

추세 추종은 영원히 존재하는 현재라는 순간을 관찰하고 그에 대응하는 행위다. - 에드 세이코타

[삽립 - 2015기준]

에드 세이코타의 4가지 매매 수칙

  1.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위험을 부담하라. 반드시 이겨야 한다면 과감하게 위험을 부담하고 그럴 만한 돈이 없으면 게임을 하지 마라.

  2. 시장의 흐름을 따르라 개인적 또는 기본적 의견은 훌훌 털어내라. 자신의 생각이 옳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돈을 벌고 싶은가? 패배자들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납득시키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3. 잡지 표지 디자인이 아주 감성적일 때는 포지션을 청산하라. 건질 만한 내용은 없지만 표지는 아주 좋다. 큰 추세의 끝에는 언제나 잡지 표지 디자인에 군중의 심리적 해방감이 표현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군중의 심리는 현실적이며 가격은 이 모든 것을 반영한다.

  4. 가장 효과적인 성공 비법은 어디에도 그런 비법이 없다는 것이며, 만일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도 필요한 비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매매를 위한 비법을 찾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추세 추종의 진입과 퇴장 시점

추세 추종자는 천장과 바닥을 포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므로 이익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추세의 몸통이나 가운데를 포착하며, 절대로 바닥에서 진입하거나 천장에서 퇴장하지 않는다.

물타기에 대한 경고

트레이더는 돈을 잃고 있는 상품을 평균할 때 당황할 것이 아니라 진절머리를 쳐야 한다. 돈을 잃고 있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 때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내기 투자자는 믿기 어렵겠지만, 시장은 오래 하락할수록 계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하락하는 시장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추세가 하락세라면 매수 기회가 아니라 매도 기회이며 매도 포지션을 가질 기회다.

<제시 리버모어는 80년 전에 하락의 징후를 찾아내는 법을 배웠다.>

" 나는 하락하는 것을 평균하는 것에 대해 경고해왔다. 그것은 가장 일반적인 관행이다. 대단히 많은 사람들은 이를테면 50에 주식을 사고 이틀이나 사흘이 지나서 47에 살 수 있으면 또 1백주를 사서 전체 가격을 48.5로 하는 것과 같이 평균을 낮추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50에 1백 주를 사고 3포인트 손실을 걱정하면서 또 1백 주를 추가하여 가격이 44 에 이르면 두 배로 걱정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그 포인트에서 처음 1백 주에 대해서는 6백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고 두번째 주식에 대해서는 3백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

그러한 불건전한 원칙을 적용하려면 계속해서 평균을 낮춰 44에 2백 주, 그 다음에는 41에 4백 주, 38에 8백 주, 35에 1천 6백 주, 32에 3천 2백 주, 29에 6천 4백 주식으로 매수 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투기자들이 그런 압력을 견딜 수 있겠는가? 그래서 반복과 설교의 위험을 무릅쓰고 평균을 낮추는 것을 피하라고 권하겠다. "

불확실성과 간단한 의사결정

기본적 분석은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를 파악하는 데는 유용할 수 있지만 언제 얼마나 매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또한 기본적 분석의 사례가 제시 될 때는 이미 움직임은 끝났을 수 있다.

추세 추종자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만 통제한다. 자신이 특정 수준의 위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변동성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또한 매매와 관련된 거래비용을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이 모르는 것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들은 방망이를 휘두른다. 결단력은 그들의 핵심적인 매매 철학이다. 그들의 의사 결정의 철학적인 구조에 따라 어떻게 매매하는가가 결정된다.

그들의 스타일을 야구로 비유하자면, 우리는 " 당신은 공을 치고 싶은가, 아니면 공을 치고 싶지 않은가?" 라고 물을 것이다.

투수가 던진 공이 홈 플레이트 안으로 들어온다. 방망이를 휘둘러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사전에 알고 있어라.

좋아하는 공이 들어오면 방망이를 휘둘러라. 스윙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불확실한 세계에서는 자료가 분명해질 때까지(또는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면 자신이 좋아하는 공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위험, 보상, 그리고 불확실성

“오래 전부터 우리는 가족 학교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회를 형성하는 모든 힘에 의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길들여져 왔다. 위험을 부담하는 것은 권할 만한 일이 아니며 안전 제일주의로 살라고 배워왔다.

전통적인 지혜에 따르면, 위험은 비대칭적인 것으로 한쪽, 즉 나쁜 쪽만 가지고 있다.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지혜가 아닌 내 경험에서 나온 견해이지만 위험에 대한 종래의 의견은 근시안적이고 잘못된 것이다.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은 위험을 적절히 부담하면 회피하는 것보다 매우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위험을 피해야 할 함정이 아니라 이용해야 할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계산된 위험을 부담하는 것은 무모함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한다. 위험에 대한 이런 견해는 정통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역설적이지만, 이것이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 중 하나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도 있다.

안전 제일주의로 사는 것은 위험하며,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인생에서의 진정한 위험은 위험을 부담하지 않는것이다."

-뱅커스트러스트 코퍼레이션 회장 찰스 샌포드 연설 중에서 -

인생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으며 거기서 도망칠 수 없다. 아무리 생활을 통제해도 실패하는 때가 있다. 그러므로 인생이 확률 게임이라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 인생이 확률 게임이라면 위험에 직면해서 승산을 계산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다루어야 할 불확실성은 위험이 없는 일이 아니며 돈을 걸고 하는 매매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인생에서 부담하는 위험의 정도는 얼마나 성취하고자 하는가와 비례 관계에 있다. 대담하게 살고 싶으면 대담한 수를 두어야 한다. 목표가 빈약하고 대담하지 못하면 그 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고 실패할 위험도 작지만, 일단 목표에 도달하면 불만족의 위험은 더 크다.

커다란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위험을 피하기 위해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대신 불완전한 삶을 사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한 후 실패한 사람이나 처음부터 아무런 욕망이 없었던 사람보다 더 불행하다. 평범함은 스스로를 비난하게 된다. " 만약의 경우에는 어쩌지?" 라는 후렴구는 장송가 일 뿐이다.

계산된 위험은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모든 위대한 성취와 성취자의 중심에 있었다.

추세 추종자는 계산된 위험을 발판으로 삼아 성공에 이르렀다.